[날씨] 내일 서울 22℃ 고온 계속...남해안 비 / YTN

2019-04-16 20

오늘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했습니다.

무엇보다 서울 낮 기온이 22.6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요.

내일도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됩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도가량 높아 쌀쌀함이 덜하겠고 한낮에는 22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앞으로 구름양이 더 늘면서 내일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밤부터 내일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40mm, 남해안에는 5~10mm로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지방에는 비소식이 없어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9도, 광주 12도, 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 23도, 광주 21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모레는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에,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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